목포 바닷물 수위 내달 3∼4일 5m↑ 상승…"침수 주의"

입력 2017-12-28 15:31
목포 바닷물 수위 내달 3∼4일 5m↑ 상승…"침수 주의"

(목포=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목포시는 내년 1월 3∼4일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침수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28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배수펌프장과 배수문, 하수문을 사전 점검하고 해안 저지대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는 차량 침수 피해가 예상돼 주·정차를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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