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낳으면 1천만원…시흥시,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입력 2017-12-28 10:24
수정 2017-12-28 11:24
넷째 낳으면 1천만원…시흥시,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내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지급하지 않던 첫째 아이 출산 때도 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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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 출산장려금은 현재 둘째 자녀 20만원, 셋째 자녀 50만원, 넷째 자녀 200만원에서 둘째 자녀 100만원, 셋째 자녀 200만원, 넷째 이상 자녀 1천만원으로 인상됐다.

내년에는 첫째 자녀에도 50만원의 출산장려금이 지급된다.

시는 임신부들의 출산을 돕기 위해 엽산제와 철분제도 지원한다.

지난해 시흥에서 태어난 아이가 3천69명인 것을 고려하면, 내년 시의 출산장려금 총액은 24억6천여만원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임신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출산 정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h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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