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레이블 '하우스오브뮤직' 설립…문문과 전속계약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문문(29)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레이블 '하우스 오브 뮤직'에 둥지를 틀었다.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최근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사랑받는 문문과 전속계약을 했다"며 "문문이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하우스오브뮤직은 케이윌과 몬스타엑스 등이 소속된 스타쉽이 작가주의를 모토로 설립한 두 번째 레이블이다. 문문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와 프로듀서들을 영입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스타쉽은 2013년 레이블 '스타쉽엑스'를 설립해 매드클라운, 정기고 등 실력파 가수들을 영입했다.
지난해 7월 싱글 음반 '문, 문'(Moon, Moon)으로 데뷔한 문문은 지난 19일 발표한 첫 정규 앨범 '긴 시'를 비롯해 총 7장의 앨범을 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중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의 수록곡 '비행운'이 차트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몇몇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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