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세포위원장 대회 참가자들 맹세문 채택
(서울=연합뉴스) ▲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 대회 참가자들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보내는 '맹세문'을 채택하는 모임이 26일 평양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참가자들은 "온갖 비열한 제재 압살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숴 버리며 국가 경제 발전 5개년 전략 수행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당 정책 관철의 척후병, 자력갱생의 제1 기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임에는 최룡해·박광호·김평해·태종수·오수용·안정수·박태성·최휘·박태덕 당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 박봉주 내각 총리가 함경남도 함흥시의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 용성기계연합기업소를 시찰했다고 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박봉주 총리는 협의회를 생산공정의 주체화와 현대화 추진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돌아보고 탄소하나 화학공업 창설을 위한 과학연구 사업을 심화하라고도 강조했다.
▲ 김정은 위원장에게 2018년 새해를 앞두고 북한 주재 외교단이 꽃바구니와 축하 편지를 전달했다고 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팜 비엣 훙 주북한 베트남 대사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외교단을 대표해 리용호 외무상에게 이를 전달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군 최고사령관 추대 6주년을 앞두고 '조선의 자주적 평화통일 지지 일본위원회'가 같은 날 꽃바구니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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