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300여곳 위생 점검

입력 2017-12-26 09:58
식약처, 스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300여곳 위생 점검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스키장과 눈썰매장, 빙상장 내 식품취급시설 300여 곳에 대해 이달 28일부터 2018년 1월 4일까지 5일간 일제히 점검한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려는 취지에서다.

6개 지방식약청이 ▲ 무신고 영업 행위 ▲ 부패·변질 등 저질 원료 사용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 냉동·냉장식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 조리실 등의 위생적 관리 ▲ 지하수 수질검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식약처는 올해 초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총 392곳을 점검해 14개 업소를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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