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찍으면 환율정보가" 하나銀-네이버, AI 이미지검색 서비스

입력 2017-12-26 09:52
"달러 찍으면 환율정보가" 하나銀-네이버, AI 이미지검색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이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이미지 검색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의 AI 이미지검색 서비스인 '스마트 렌즈'로 외국 화폐를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발행국가와 권종, 환율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내년 1분기에 시작된다.

추후에는 위변조 주의정보와 하나은행의 환전우대쿠폰, 사이버 환전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AI 기반 이미지검색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며 "해외에서도 실시간으로 외국 통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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