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날 연인·가족과 함께 특급호텔 파티 즐기세요"
호텔, 다양한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특급호텔들이 송년 마지막 날인 31일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24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프리미엄 소셜 라운지 '리바'는 31일 밤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까지 '2018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개최한다.
EDM(Electronic Dance Music)과 힙합 등 2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케이블음악방송 '쇼미더머니' 출연자인 트루디와 마이크로닷의 카운트다운 축하공연, 매드케이의 환상적인 드럼 공연, 그래비티 뮤직의 대표 뮤지션 딜리티스와 사야의 무대, 신곡으로 찾아온 시크엔젤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41층 로비 라운지 바에서 특별한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길거리 공연형태인 버스킹·팝페라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좌석을 예약하지 않고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파티를 즐기는 고객에게는 샴페인 모엣 샹동 한 잔을 제공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테라스 라운지는 31일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맥주,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 다양한 주류 세트 메뉴와 함께 고급 안주를 선보이는 카운트다운 파티 입장료는 1만5천원이다.
매년 색다른 테마 파티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토털 엔터테인먼트 센터 제이제이마호니스는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노 로그 하우스' 테마 파티를 진행한다.
'눈 덮인 오두막'을 콘셉트로 공간 곳곳을 장식한다. 오두막에 쓰이는 통나무는 크리스마스 전야에 화덕에 때는 큰 장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상징한다.
파티 이용 고객은 뮤직룸, 아일랜드 바, 빌리야드 룸, 댄스 플로어, 야외 가제보 등 각각 특색있는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밤 뮤직룸에서 펼쳐지는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7인조 혼성 밴드 '카르마'의 라이브 공연은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켜준다.
콘래드 서울은 2017년 마지막 날 호텔 최상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아쉬운 한해의 마지막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카운트다운 2018'(Countdown 2018: EXCLUSIVE) 송년파티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한다.
한강과 도시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분위기 있는 송년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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