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장관 "AI 발생 계열화사업자 방역관리 철저히 해야"

입력 2017-12-22 16:15
김영록 장관 "AI 발생 계열화사업자 방역관리 철저히 해야"

전남도 AI 상황실 현장점검·'뇌출혈' 곡성군 공무원 위문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전남 영암군청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실을 찾아 전남도의 AI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오리농가는 대부분이 계열화돼 있어 계열사의 방역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계열화 사업자가 소속 농가에 대해 방역관리 책임을 갖도록 계열사에 대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 장관은 점검회의 후 광주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곡성군 소속 공무원을 찾아 위문하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1일 AI 영상회의를 마친 후 뇌출혈로 쓰려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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