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청렴도 4등급…시 의회 "겸허하게 받아들여"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충남 천안시의회가 4등급을 받았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시의회는 종합청렴도 5.66점으로 전체 5등급 가운데 4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직무관계자 평가는 6.19점으로 3등급,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평가는 5.66점으로 5등급, 지역주민 평가는 5.93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은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결과를 22명의 의원 모두가 겸허히 받아들이고, 평가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청렴도 상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2년마다 시행된다. 천안시의회는 2015년도 평가에서도 4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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