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방학 맞아 '어린이 겨울 미술관'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018년 1월 9일~24일 '어린이 겨울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크리스마스프로젝트-낮과 밤' 전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손진희, 김영현 작가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나온 시간에 대한 기억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크리스마스라는 축제 속에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것들 등 각자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만든다.
상시 체험프로그램으로 '낮과 밤의 하루'를 운영한다.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작가와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참여 작가들이 직접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민정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여행박람회', 이인미 작가의 '사진 너머의 사진', 왕덕경 작가의 'Sand city- 사라지는 풍경' 등이 열린다.
시각예술가(김경화), 무용가(강희정), 음악가(전현미)와 함께 진행하는 '마음의 날개로 떠나는 여행'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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