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도쿄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긴밀공조 확인"

입력 2017-12-22 13:47
한일, 도쿄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긴밀공조 확인"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22일 도쿄에서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외무성에서 열린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선 북핵 문제에 대해 양측이 의견을 교환하고 미국을 포함한 한미일 3개국의 긴밀한 협력 방침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측은 국제사회가 연대,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해 핵 포기를 끌어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협의에선 중국에 대한 대응 방안도 의제에 포함됐을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 "이번 협의는 한일 외교장관회담(19일) 후속 협의로서, 양측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11월 29일) 이후 북핵 관련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 및 북한의 의미 있는 대화 복귀 유도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도훈 본부장은 지난 9월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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