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물휴양림 목공예체험자 기부금 3천만원 전달
7년간 사랑의 열매 성금으로 1억3천여만원 기탁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시는 22일 절물자연휴양림 목공예체험자들이 올 한해 기부한 3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시는 2011년 12월 1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호협약을 맺어 절물자연휴양림에서 목공예체험자들이 기부한 금액을 공동모금회에 해마다 전달하고 있다.
목공예체험자들이 2011년부터 7년간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기부금은 모두 1억3천459만원에 달한다.
연도별 모금액은 2011년 200만원, 2012년 3천552만원, 2013년 1천852만원, 2014년 1천210만원, 2015년 1천443만원, 2016년 2천202만원, 2017년 3천만원이다.
기부금은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과 재일제주인 1세대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되고 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