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비정규직 102명 정규직 전환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 10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은 올해 말 계약이 만료되는 특수경비용역 근로자 99명과 내년 1월 계약이 끝나는 배후단지 시설관리 용역 근로자 3명 등 102명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6일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여수광양항만관리(주)'를 설립했다.
공사의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157명이다.
1단계로 102명을 여수광양항만관리 소속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했으며 나머지 55명도 단계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