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평창올림픽 알릴 청소년·대학생 500명 모집

입력 2017-12-22 10:10
수정 2017-12-22 10:36
반크, 평창올림픽 알릴 청소년·대학생 500명 모집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7BCF163500029EDC_P2.jpeg' id='PCM20171222000009887' title='반크, 평창올림픽 알릴 청소년·대학생 500명 모집' caption='[반크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50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반크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들을 통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를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겨울방학에 봉사활동이나 여행, 어학연수 등으로 출국하는 대학생이나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을 홍보하고 싶은 청소년과 대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까지 인터넷(www.prkorea.com/500)으로 신청하고 내년 1월 9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발대식과 교육에 참가해야 한다.

교육은 박기태 반크 단장과 연구원의 '한국 바로 알리기 노하우', 한국방문위원회 전문가의 'K스마일 실천 및 글로벌 에티켓'이란 주제의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세계지도, 엽서, 책자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중·고등학생 이수자는 올림픽 마스코트 이름의 정의, 경기종목 등의 설명과 함께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인증샷을 찍은 후 SNS를 통해 확산시켜야 한다.

대학생들은 평창과 강원도와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만들어 알리는 동시에 수호랑·반다비 인증샷을 SNS에 퍼뜨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반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7천200여 명의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를 양성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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