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노부부 화물차에 깔려…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입력 2017-12-21 19:00
춘천서 노부부 화물차에 깔려…남편 숨지고 아내 중상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21일 오후 4시 23분께 강원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에서 1t 포터 화물차가 뒤로 밀리면서 김모(80)씨가 차에 깔려 숨지고 아내 장모(77)씨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김씨 부부는 이날 마을잔치에 참석했다가 지인의 1t 포터 화물차량을 타고 귀가했으며 차에서 내린 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핸드 브레이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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