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 도정 최고 성과는 '전북 자존의 시대 진입'

입력 2017-12-21 14:22
올해 전북 도정 최고 성과는 '전북 자존의 시대 진입'

전북도, 20대 핵심 성과 발표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올해 도정의 최고 성과로 전북 몫 찾기를 넘어 '전북 자존의 시대로의 진입'을 꼽았다.

전북도는 21일 이를 포함해 2017년 도정 2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장·차관과 청와대 수석 등 새 정부에 전북 출신 인사가 19명이나 임명됐고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과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새만금사업 등 장기간 표류했던 국가사업이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또 국가 예산 역대 최대 확보·예산 6조원 시대 진입,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 성공, 전북투어패스 전 시·군 확대 시행,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새만금 용지매립 공공주도로 추진, 삼락농정 성과 가시화, 왕궁 축산분뇨 고질적 악취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선정했다.

아울러 외부채무 제로화 달성 등 건전한 재정 운영과 전국 최고의 일자리 도정, 탄소·농생명 중심 전북연구개발특구의 빠른 성장, 지역 복지서비스 선도,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 본격 착수,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이주 완료, 고교 의무급식 전면 실시 추진, 새만금 국제공항 탄력도 핵심 성과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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