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국가체육지도위, 옥류관서 女축구대표팀 축하 연회

입력 2017-12-20 23:09
[북한단신] 국가체육지도위, 옥류관서 女축구대표팀 축하 연회

(서울=연합뉴스) ▲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가 20일 옥류관에서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의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북한 축구협회 위원장인 리룡남 내각 부총리, 김일국 체육상, 김장산 북한 축구협회 서기장, 선수들과 감독, 그 가족들이 연회에 참석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이날 북한과 일본의 2017 E-1 챔피언십 여자부 3차전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

▲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리진규 전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의 생일 100돌을 맞아 신미리 애국열사능에 있는 그의 묘에 화환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20일 밝혔다.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고인의 묘에 헌화했다.

▲ 김일성의 부인 김정숙 생일(12.24) 100돌 기념 청년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어머님은 붉은기와 함께 계시네'가 20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최휘 당 중앙위 부위원장과 박철민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1비서 등이 공연을 관람했다.

▲ 김정숙 생일 100돌 기념 중앙미술전시회 개막식이 20일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박광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 안동춘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 김정숙 생일 100돌을 기념해 북한 주재 외교·국제기구 대표부 여성들이 20일 류원신발공장을 참관했다고 중앙통신이 밝혔다.

▲ 북한 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참가자들이 20일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함경북도혁명사적관 개관식이 20일 진행됐다고 중앙통신이 알렸다. 리영남 노동당 함경북도위원회 부위원장이 개관사를 했다.

▲ 베트남 군대절을 맞아 팜 비엣 훙 북한 주재 베트남 대사와 웬 꾸억 비엣 대사관 무관이 20일 대동강외교단회관에서 연회를 마련했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회에는 인민군 장령, 군관들, 관계부문 일꾼들과 북한 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 대사관 무관들이 초대됐다.

▲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신형 운송기재 생산과제를 훌륭히 수행한 금성트랙터공장, 승리자동차연합기업소, 충성호트랙터공장의 일꾼들에게 감사문을 보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0일 소개했다. 박광호·오수용·박태덕 당 중앙위 부위원장들이 지난 18∼19일에 걸쳐 진행된 감사문 전달 모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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