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빗물펌프장 증설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입력 2017-12-20 17:05
수정 2017-12-20 17:07
염창동 빗물펌프장 증설공사장서 50대 근로자 추락사



<YNAPHOTO path='C0A8CA3D0000015423C9F93C000A6037_P2.jpeg' id='PCM20160417008400039' title='서울 강서경찰서' caption='[연합뉴스TV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0일 오후 1시 56분께 서울 강서구 염창동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염창 제1빗물펌프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59)씨가 약 7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터 파기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에 부딪혀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조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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