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해피 크리스마스' 홈 경기 이벤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배구단이 오는 2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 경기 때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
20일 흥국생명에 따르면 구단은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
흥국생명은 당일 계양체육관을 찾는 초, 중, 고등학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도서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전 이벤트로 계양체육관 2층에 마련된 부스에서 직접 카드를 작성해서 '소원 트리'에 부착해 선정된 30명에게는 흥국생명 배구단을 상징하는 모형(레플리카)을 전달한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온 팬 가운데 10명에게는 경기 후 선수단과 기념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는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계양체육관을 찾아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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