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단, 복지시설 아동에 평창올림픽 입장권 지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업과 복지시설 아동들의 올림픽 경기 관람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탠다.
공단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평창올림픽 경기 입장권(1억원)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그동안 올림픽 경기 관람이 어려웠던 복지시설 아동들에게는 현장에서 올림픽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한다.
공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준비를 위해 국민체육진흥기금 1조1천200억을 지원하고 대회 붐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공단은 이날 기부 협약식에서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자전거 100대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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