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中기업과 '파운드리 합작회사' 설립 추진"
<YNAPHOTO path='C0A8CA3C00000153DFF4F75B00007618_P2.jpeg' id='PCM20160404035200039' title='SK하이닉스'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SK하이닉스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 강화를 위해 중국 기업과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SK하이닉스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중국내 합작회사 설립 및 공장 건설 등에 관한 안건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합작회사는 SK하이닉스가 지난 7월 100% 출자 형식으로 출범시킨 파운드리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와 중국 업체가 50대 50 비율로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 자회사에 이어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시스템반도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향후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그러나 "일각에서 거론되는 파운드리 합작사 설립 추진 계획은 현재로썬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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