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토마토저축銀 본점 등 부동산·회원권 82건 공매

입력 2017-12-20 10:47
옛 토마토저축銀 본점 등 부동산·회원권 82건 공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예금보험공사는 감정가 1천631억원 규모 부동산·회원권 82건을 공개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건에는 경기도 성남시 신흥동에 있는 옛 토마토저축은행 본점 사옥(지하 1층∼지상 3층)이 포함됐다. 최저 공매가가 감정가 50% 수준인 115억원으로 파격적이라고 예보는 설명했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제일오피스텔 건물 지하 스포츠센터도 최저 공매가가 감정가 40% 수준인 51억원이다.

공매 입찰은 21일 오전 11시(1차)와 오후 2시(2차)에 이뤄진다. 전국 9개 예보 공매장에서 입찰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예보의 공매정보시스템(www.kdic.or.kr/k-assets)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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