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온두라스 등 6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온두라스·나이지리아·포르투갈·그리스·잠비아·튀니지 등 6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전달받는다.
신임장을 받는 순서는 비르힐리오 빠레데스 뜨라뻬로 온두라스 대사, 아민 무함마드 달하투 나이지리아 대사, 마누엘 안또니오 곤살브스 드 제주스 포르투갈 대사, 이피게니아 콘토레온토스 그리스 대사, 윌버 치시야 시무사 잠비아 대사, 나비 엘 아베드 튀니지 대사 순이다.
온두라스·나이지리아·잠비아·튀니지 대사는 배우자와 동석하며 포르투갈 대사는 딸과 함께 제정(提呈)식에 참석한다. 이날 참석하는 주한대사 중 유일한 여성인 그리스 대사는 동석하는 가족이 없다.
이날 제정식에서는 문 대통령이 각 대사로부터 별도로 신임장을 전달받는 만큼 총 6번의 행사가 열린다.
문 대통령은 신임장 제정식 후 대사 및 동행한 가족들과 기념촬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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