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민유숙 대법관-권순일 선관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입력 2017-12-20 05:00
수정 2017-12-20 10:18
국회, 민유숙 대법관-권순일 선관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0일 민유숙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민 후보자(사법연수원 18기)는 현재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여성 법관으로서 사법부 역사상 첫 영장전담 판사를 지냈다. 국민의당 문병호 전 의원이 남편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내년 1월 퇴임 예정인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을 이을 차기 대법관으로 안철상(사법연수원 15기) 후보자와 민 후보자를 임명제청했다.

청문회에서는 대법관으로서의 자질 검증과 함께 민 후보자 부부의 교통법규 위반 및 세금·과태료 상습 체납 문제 등이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도 이날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현 대법관인 권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중앙선관위원에 임명되면 위원회 호선 절차를 통해 제20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된다.

중앙선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하며, 대법관인 위원을 선출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go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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