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트러스톤운용 핀셋중소형주펀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트러스톤자산운용은 19일 '트러스톤 핀셋 중소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트러스톤장기고배당펀드 출시 이후 3년 만이자 중소형주 공모펀드로는 첫 상품이다.
단기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투자유망산업을 세분화하고 해당 업종에 대한 집중적인 '핀셋(Pincette) 리서치'로 성장유망기업에 선별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아울러 4차 산업혁명, 인구구조 변화 등과 관련해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유망한 기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트러스톤사자산운용는 설명했다.
이규호 이사는 "내년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와 코스닥 기업의 이익증가율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형주에 대한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정부정책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이 펀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유안타증권[003470], 펀드온라인코리아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앞으로 판매사를 더 늘릴 계획이다.
총 보수는 A클래스가 연 1.45%(선취판매수수료 1% 이내 별도), C클래스는 연 1.75%다. 온라인 전용 클래스는 물론 연금저축고객(Cp클래스)과 퇴직연금고객(Cp2클래스)도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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