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스키장협회와 공동으로 안전 캠페인

입력 2017-12-19 11:23
스포츠안전재단, 스키장협회와 공동으로 안전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한국스키장경영협회(회장 신달순)와 공동으로 겨울철 안전한 스키장시설 이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19일 스포츠안전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동계스포츠 중 활동 참여자 수가 가장 많은 스키를 선정해 스키장경영협회와의 협의로 필수 안전 행동지침을 정했다.

그간 발생한 안전사고 실태를 고려한 필수 안전 행동지침은 ▲ 스키장시설 내 안전수칙 반드시 준수하기(준비운동 및 안전모 착용 등) ▲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수준에 맞게 운동하기 ▲ 안전요원의 위치 확인하기(패트롤 등 긴급 연락처 파악) 등이다.

재단은 서울, 경기, 강원 등 주요 스키장 18곳을 대상으로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고 캠페인 전용 웹사이트인 '해피빈'과 재단 SNS(페이스북)에서 참여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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