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정책이 궁금할 때는 129로 전화하세요"
복지부, 129로 맞춤형 상담과 지역사회 지원 연계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나에게 필요한 보건복지정책이 궁금할 때 129번으로 전화하세요"
보건복지부는 위기 상황에 부닥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을 때는 복지부에서 운영하는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해달라고 19일 당부했다.
희망의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만 누르면 된다. 사회복지, 인구 아동, 보건의료, 노인·장애인 등 복지부 관련 일반 정책 상담은 평일 9∼18시, 노인·아동 학대, 복지 사각지대 신고, 자살예방 등 위기대응 상담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129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채팅상담과 수화 영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129 또는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상담'을 신청하면 상담사가 직접 연락을 해준다.
복지부는 국민 100명 중 1명은 1년에 최소 1회 이상 129 상담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는 2016년 87.4점에서 올해 87.8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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