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법무·고용부 통합서비스

입력 2017-12-19 10:05
안산 '다문화이주민센터' 개소…법무·고용부 통합서비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법무부와 고용노동부의 다문화가족·외국인 서비스를 한데 모은 '다문화 이주민+(플러스) 센터'가 19일 경기도 안산에 문을 열었다.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3층에 자리 잡은 안산 다문화 이주민+ 센터에는 법무부 안산출입국관리사무소 7명,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 3명 등 두 기관 직원 10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외국인등록·체류기간연장허가·고용허가 등 민원행정서비스와 상담·교육 등 정착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다문화 이주민+ 센터 개소에 따른 기관 간 비효율 제거로 원스톱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다문화가족·외국인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달 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공간을 활용한 양주 다문화 이주민+ 센터를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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