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 "웹젠, 로열티 수익 급증…목표가↑"

입력 2017-12-19 08:40
수정 2017-12-19 08:48
흥국증권 "웹젠, 로열티 수익 급증…목표가↑"

<YNAPHOTO path='C0A8CA3C000001535A4F58C300019FD3_P2.jpeg' id='PCM20160309028800017' title='웹젠 로고' caption='[웹젠 제공]'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흥국증권은 19일 웹젠[069080]이 로열티 수익 급증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경일 연구원은 "'대천사지검 H5'와 '기적: 최강자' 등 최근 중국에 출시된 뮤(MU)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들이 흥행하면서 로열티 수익이 늘어나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은 1천9억원으로 올해보다 142%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국내에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외형 성장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달 '아크로드 어웨이크'를 출시한 가운데 '전민기적 2'도 내년 1분기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내 퍼블리싱(배급·유통)으로 외형 성장이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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