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美 공군기지서 괴한이 차량돌진…총 맞고 체포돼

입력 2017-12-19 00:34
수정 2017-12-19 07:56
영국 美 공군기지서 괴한이 차량돌진…총 맞고 체포돼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미 공군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이 사용하는 영국의 한 공군기지에서 괴한이 총격을 받고 제압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1시분께 잉글랜드 중부 서퍽의 밀덴홀 공군기지에서 괴한이 차량을 몰고 검문소로 돌진하다가 미군 병사들의 쏜 실탄에 맞고 체포됐다.

이 괴한의 신원과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밀덴홀 공군기지는 미 공군이 급유 기지로 사용하는 영국의 주요 군사 시설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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