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 결산 세미나·문화유산교육 학술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2017년 결산과 2018년 전망' 세미나를 연다.
콘텐츠 산업 규모, 수출액, 종사자 추정치와 이슈, 성과가 공개되고, 키워드로 2018년 콘텐츠 산업을 전망하는 발표도 진행된다.
토론에는 한창완 세종대 교수, 조영신 SK경영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게임평론가 이경혁 씨, 임성희 아이리버 본부장, 작가 박수정 씨, 이병민 건국대 교수, 성장현 네이버 매니저 등이 참가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콘텐츠 산업은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과 4차 산업혁명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 110조원을 돌파하고, 수출액 67억4천만 달러(약 7조3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교육 분야의 연구자를 발굴하고 관련 이론을 개발하기 위해 2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017 문화유산교육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문화유산교육 교재 개발 연구, 근대도시 역사·문화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의 운영사례와 활성화 방안, 매장문화재 교육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10편이 현장에서 발표된다.
최우수작 1편에는 문화재청장상과 학술 장려금 500만원, 우수작 2편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과 3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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