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평화대상 특별상에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

입력 2017-12-18 16:20
독도평화대상 특별상에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



(포항=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와 독도평화재단은 18일 포항시청에서 '제5회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했다.

전경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특별상,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동도상,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는 서도상을 각각 받았다.

전 교수는 국내외에 울릉도와 독도 관련 논문을 다수 발표하고 국제지리학회에 논문을 등록해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려왔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재외국민 자녀를 상대로 독도 홍보·교육,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서명운동 전개 등 독도수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중환경안전협회는 매년 울릉도와 독도 수중 정화활동, 일본 독도영유권 주장 규탄대회, 독도 관련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독도 보호와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독도평화재단은 2013년부터 독도수호와 홍보에 공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경북도 등이 후원한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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