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침산마을 커뮤니티센터 준공…집수리도 마쳐

입력 2017-12-18 14:02
세종시 침산마을 커뮤니티센터 준공…집수리도 마쳐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세종시는 18일 조치원읍 침산새뜰마을에서 주민 공동이용 시설인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했다.

조치원읍에 있는 침산마을은 주거환경이 열악해 그동안 주민 불편이 컸다.

시는 청춘조치원 사업지 중 한 곳으로 침산마을을 선정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했다.

일대 7만3천493㎡가 국토교통부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커뮤니티센터와 마을회관을 건립하는 한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해비타트로부터 사업비 3억원을 후원받아 37가구 집수리도 마쳤다.

총연장 313m의 도시계획도로는 오는 20일께 개설된다.

상·하수도 정비(964m)와 도시가스 개설(188m)도 함께 진행했다.

이춘희 시장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새뜰마을 주민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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