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주 끓이던 아궁이서 불…인근 야산 0.1㏊ 태워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17일 오후 9시 20분께 충북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 김모(68)씨 움막에서 난 불이 인근 산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나자 옥천군청 공무원과 소방관 50여명이 출동해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이튿날 오전 6시께 다시 불씨가 되살아나 30여분간 추가 진화 작업이 이어졌다.
불은 오전 9시께 완전히 진화된 상태다.
이 불로 김씨의 움막이 전소됐고, 산림 0.1㏊가 불탔다.
산림당국은 "메주를 끓이던 아궁이 불이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옮겨붙었다"는 김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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