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적재조사 추진…2개 지구 1천357필지

입력 2017-12-15 14:54
전주시 지적재조사 추진…2개 지구 1천357필지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2개 지구 1천357필지(23만1천㎡)에 대해 내년에 지적 재조사를 한다.

대상은 완산구 서서학동 189∼39번지 일원 679필지(8만㎡)의 서서학1지구와 덕진구 진북동 947∼1번지 일대 678필지(15만1천㎡)의 어은1지구다.



국비 2억7천만원 등 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19년 말 마무리된다.

지적재조사는 토지 실제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시민 재산권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김종엽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지적재조사는 경계 분쟁을 줄이고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으며 시민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lc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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