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18일부터 낚시터 온라인 예약 돌입
하루 최대 6천명 선착순…농특산물 교환권 제공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내년 1월 6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개막하는 '2018 화천산천어축제' 얼음낚시터 온라인 예약이 시작된다.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2018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예약 얼음낚시터 예매'를 18일 오전 9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장 상류에 마련되는 예약접수 얼음낚시터는 하루 최대 6천명이 입장 가능하다.
현장티켓 매진에 대한 걱정 없이 원하는 시간에 전용 낚시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24시간 가능하며, 1인 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일반 참가자가 1만2천원이다.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고령자 등 우대자는 8천원,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반시 무료다.
일반참가자와 우대자에게 5천원 상당의 농특산물 교환권이 제공된다.
예약낚시터를 비롯한 축제장 모든 낚시터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또 아이스박스, 스티로폼, 종이박스, 텐트, 난로, 가스레인지 등도 반입이 안된다.
나라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온라인 예약을 이용하고 있다"며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차질없이 예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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