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제10회 한미 친선송년음악회 개최

입력 2017-12-14 16:56
서울사이버대, 제10회 한미 친선송년음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와 주한 미8군 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친선 송년 음악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한미 친선송년음악회는 국내 주둔하는 미국 장병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한미 양국 간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연 1부는 미 8군 군악대의 무대로 꾸며지며,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발레 공연이 이어진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서정학,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이영철 등이 출연해 왈츠 '봄의 소리'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왕자와 마리의 그랑 파드되'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은 "민간 차원에서 미군의 노고를 위로하고 한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한 음악회를 통해 앞으로도 양국이 동맹관계를 더욱더 굳건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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