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한국 사회적기업상' 제정…시상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씨티은행은 14일 서울 성동구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에서 '제1회 한국 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씨티은행이 후원하고 신나는조합이 주관하는 이 상은 사회적기업 육성법 시행 10주년과 씨티그룹의 한국진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상은 일자리 창출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관련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사회적 기업에 수여된다.
올해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다솜이재단이, 사회혁신 분야에서는 장애인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두리함께가, 성장 분야는 건강한 먹거리와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한 천년누리전주제과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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