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계열사, 올해 결산 통합프로모션 '땡스-페스타' 진행
백화점·마트·하이마트 등 참여…주요 상품 최대 60%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그룹 11개 유통 계열사들은 오는 15∼31일 올 한해 고객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의 통합 프로모션인 '롯데 땡스-페스타(THANKS-FESTA)'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통합 경품 행사, 바자회 수익금 일부 봉사기금 조성 등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과 파트너사, 롯데 유통 사업부문(BU)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우선 롯데 유통 계열사들은 15∼25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에서 롯데멤버스 간편결제 서비스인 '엘페이'(L.pay)로 결제한 고객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페이로 결제한 고객은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룰렛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결제 한 건 당 최대 5만점의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엘페이를 이용하는 고객 중 엘포인트 앱에 있는 스토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100점가량의 엘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엘페이 땡스 기프트'(L.pay Thanks Gift)'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선단체인 월드비전과 함께 '땡스-페스타 대바자'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봉사 기금으로 조성해 고객과 파트너사, 롯데백화점이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롯데백화점 행사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식품 등 전 상품군에서 200여 브랜드가 참여해 1만/3만/5만원의 균일가 상품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르 가죽장갑 3만원, 앤클라인 핸드백 5만원 등이다. 또 15∼17일 소공동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등의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에서는 14∼20일 300여 품목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국가고객만족도 대형마트 부문 7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념해 의류, 식품 상품 등이 포함된 '세븐스타'(7 STAR) 고객 감사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행사 기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폰X'와 통신비 지원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원준 유통BU장은 "올 한해 고객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고 보답하는 의미로 통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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