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 54억 경제유발 효과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속초시가 지난 10월 개최한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54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의 성과분석 용역을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결과 행사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54억7천30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참가비를 내고 대회에 참가한 30개국 3천438명을 토대로 진행한 지역경제 기여도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속초시는 대회참가자들과 동행한 가족과 친구, 대회임원 등이 행사 기간 지역에 체류하며 지출한 부분까지 합치면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대회 만족도 부문에서도 참가자 29.2%가 매우 만족하고 40.3%가 다소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69.5%가 대체로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속초시 재방문 계획에 대해서는 53.5%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54%는 '2020 인터해쉬대회' 속초 개최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회의 미숙한 점을 보완해 오는 2020년 인터해쉬대회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회참가자를 비롯해 이들과 동행한 가족과 친구들까지 합치면 이번 대회 기간 5천명이 넘는 인파가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속초시를 해쉬의 메카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