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구정책·나트륨 저감 등 복지보건사업 정부 표창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올 한 해 동안 저출산 대책과 음식문화 개선 등 복지·보건 분야 9개 사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응급의료 분야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응급처치 생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우수기관 상을 받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정책을 개발해 지난해 합계출산율 1.40명으로 전국 상위 수준을 보여 '2017 인구정책' 우수기관으로 도 선정됐다.
또 외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식품 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를 통해 '2016 음식문화개선사업' 분야 최우수기관 상을 받았고, 나트륨 저감화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받아 '나트륨 저감화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2016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과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