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 10기 전속성우 공개 채용

입력 2017-12-12 17:19
투니버스, 10기 전속성우 공개 채용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어린이 채널 투니버스가 10기 전속성우를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투니버스 전속성우는 2년간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CJ E&M 전 채널 프로그램에 성우로서 참여할 수 있다.

투니버스는 1995년 1기부터 2015년 9기까지 꾸준히 전속성우를 채용해왔다.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주인공 목소리를 연기했던 양정화 성우와 '달빛천사' 루나로 유명한 이용신 성우도 투니버스 전속성우 출신이다.



지원은 오는 20일 열리는 CJ 채용사이트(http://recruit.cj.net)에서 하면 된다. 응시자는 지원서 양식과 함께 1차 실기문제를 내려받아 본인의 목소리로 연기한 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을 소지한 사람이다. 대학교 재학생인 경우 내년 2월 졸업 예정이어야 한다. 1차 전형 결과 발표는 내년 1월 23일 예정.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