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사례에서 사회적 주택 공급 방안 찾는다"

입력 2017-12-12 11:00
수정 2017-12-12 11:12
"선진국 사례에서 사회적 주택 공급 방안 찾는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5AAC80FBDD000519D6_P2.jpeg' id='PCM20170308008000038' title=' ' caption='[연합뉴스TV 제공]' />

국토부 '제5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 14일 개최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제5회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을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3년부터 매해 이 포럼을 열어 왔다. 포럼의 기존 이름은 '국제주택금융포럼'이지만 도시재생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올해부터 국제주택도시금융포럼으로 바뀌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단체 등 사회적 주체가 공적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과 관련한 해외 사례가 소개된다.

국내 전문가를 비롯해 핀란드, 네덜란드, 영국 등 세계 석학들이 모여 '사회적 주체의 공적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과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주택도시금융의 역할'에 대한 국가별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사회주택보증재단(WSW)의 선임 전략 고문인 요스트 반 덴 호이블은 네덜란드 전체 주택의 30%에 이르는 사회적 임대주택 공급을 촉진하는 사회주택보증재단의 사례를 공유한다.

핀란드 국가주택기금을 운용하는 주택금융개발센터의 하리 힐투넨 부의장은 주택기금의 사회적 주택 대출 및 이자 보조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ban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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