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에 리을무용단 '몸아리랑'

입력 2017-12-11 17:14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에 리을무용단 '몸아리랑'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무용협회는 '2017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리을춤연구원 리을무용단의 '몸아리랑-아제 아제'(안무 홍은주)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댄스컴퍼니 더 바디'의 '시퀀스'(안무가 류석훈)가 받았다.

이밖에 C2댄스의 '새빨간 거짓말'(안무 김정훈)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을, 한(Han)댄스프로젝트의 '뿔난바다-우베의 기억vol.2'(안무 한효림)가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회장상을, 윌본 댄스 프로젝트의 'ABSENCE_지금 보고 있습니까?'와 장현수의 '목멱산59'(안무 장현수)가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무용협회는 올해 무용대상 경연과정을 일반에 공개하고 시민심사위원단과 전문심사위원의 평가를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변화를 시도했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