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예비학교 16개교→20개교로 확대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16개교인 다문화예비학교를 내년 20개교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다문화예비학교는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적응 프로그램을 집중해서 운영하는 학교이다.
추가로 운영하는 예비학교는 천안 신촌초교, 아산 남성초·염작초교, 홍성 내포초교, 천안 성환중, 아산 신창중, 서산 부석중이다.
기존 학교 중 일부는 내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특히 내년에는 중학교 예비학교가 기존 1개교에서 4개교로 늘어나 중학교에 편입학하는 중도입국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충남 도내에는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중도입국학생의 학적 생성방법과 교육과정 수립 및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컨설팅할 계획이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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