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장에 백선희·직업능력개발원장에 나영선

입력 2017-12-09 13:53
육아정책연구소장에 백선희·직업능력개발원장에 나영선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제5대 육아정책연구소장으로 백선희(49)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제8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으로는 나영선(56) 전 부원장을 임명했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전날 제246차 이사회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선임안을 의결했다.

백 소장은 서울시 보육정책위원회 6기 위원장과 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 및 고령사회위원회 결혼출산지원분과 위원,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나 원장은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 직업훈련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기술인력연구소 조교수,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고용노동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육아정책연구소장과 직업능력개발원장의 임기는 각각 3년이며, 경영성과와 연구실적 등에 대해 매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평가를 받는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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