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장 선거 5파전…8년만에 직선제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제8대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선거가 5파전으로 치러진다.
7일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군산대 총장 후보로 모두 5명이 등록했다.
고승기(58·기계자동차공학부), 김형주(56·토목공학과), 나인호(52·정보통신공학과), 이연식(58·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가 전날 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곽병선(59·법학과) 교수가 이날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후보들은 8일부터 선거운동을 펼치며, 선거는 21일 치러진다.
선거에는 전체 교수(340명)와 교수 대비해 교직원 16.3%, 학생 2.7%의 비율로 참여한다.
군산대는 정부가 간선제에 의한 국립대 총장 선출 방침을 폐기함에 따라 8년 만에 직선제로 치른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