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조직위, 아트오백칠과 선수촌 예술작품 전시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가 6일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문화콘텐츠 제공업체인 ㈜아트오백칠(사장 조양규)이 선수촌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트오백칠은 대한민국 대표 추상 단색화가인 김근태 작가의 판화 작품을 선수촌 각 세대에 전시해 선수들이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올림픽 개최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 조직위는 대회 기간 선수촌 안에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조양규 ㈜아트오백칠 사장은 "김근태 작가의 뛰어난 예술성을 평창을 찾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뿐만 아니라 경기에 집중하느라 피곤한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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