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서 독일인 관광객, 괴한에 총격 피살

입력 2017-12-06 00:19
에티오피아서 독일인 관광객, 괴한에 총격 피살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서 독일인 관광객 1명이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영국 BBC와 AP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국적 관광객 1명이 에티오피아 동북부 에르타 알레 용암 호수 근처에서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은 뒤 사망했다.

독일 관광객과 함께 있던 현지 가이드 1명도 부상했다.

에티오피아 주 정부 관계자는 "공격을 당한 2명은 에르타 알레 화산을 찾은 단체 관광객 무리에서 떨어져 사진을 찍다가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무장한 남성들의 총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경찰은 현재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에르타 알레는 주변에 화산이 있어 연구자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간혹 분리주의 반군 대원과 강도들이 출몰하기도 한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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