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닷새 만에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5거래일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7억원이 순유출됐다.
48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498억원이 환매됐다.
코스피가 4거래일 만에 오르며 2,500선을 회복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올해 말 비과세 혜택 종료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몰리며 299억원이 들어왔다. 12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이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4천563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5조2천628억원, 순자산은 116조1천224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